빛청산 아니면 저축, 어떤것이 더 이득일까?

Is It Better to Pay Off All Debts or to Save?

2019-04-03

The benefits and drawbacks of paying off your debt with retirement around the co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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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0때까지 일하고, 60대에서 은퇴해 90대까지 생활을 한다면 30년 동안 벌어서 이후의 30년 동안의 살 노후자금을 준비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그래서 은퇴준비가 늦을수록 사람들은 나이가 먹은 후 지불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감으로 불안해 한다. 이번에는 조만간 은퇴를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노후자금을 준비하려고 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우선,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 중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빚 청산 이다.

많은 사람들이 빚을 갚거나 Payment를 없애야 더욱 편한 은퇴생활을 한다고 믿지만 고정 생활비가 없고 여유자금이 얼마 없어 생활비가 모자를 수 있는 사람들이라면 굳이 낮은 이자의 빚을 갚는 것보단 현금을 모아 생활비를 준비해 놓는 것이 더 이득이 될 수 있다.

모기지 페이먼트를 완납했다고 하더라도 생활비에 여유가 없다면 집을 보유하기 어렵고, 부동산 가치가 올라도 수익이 없을 경우 은행에 Line of Credit과 같은 융자를 신청할 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모아둔 은퇴 자금이 많지 않고 모기지 잔액이 많이 남아 있다면 굳이 모기지 잔액을 은퇴 전에 완납하는 것보다 현금을 보유하는 것이 오히려 나을 수 도 있다.

또한, 투자를 할지 빚을 먼저 값을 지를 고민할 때는 이자나 세금 베네핏을 생각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은퇴 전에 빚을 다 갚지 않고 그 돈으로 투자를 했을 때 예상할 수 있는 소득을 따져본 뒤 빚에서 발생하는 이자보다 투자 이익이 훨씬 더 높다면 굳이 빚을 빨리 갚는 것보다는 그 돈으로 투자를 해서 투자 이익도 높이고 생활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다.

많은 분들이 Payment를 줄인다는 목적으로 낮은 이자의 융자, 특히 주택 융자금이나 자녀 학자금 같이 세금 혜택 있는 빚까지 전부 Over Pay 하여 빨리 Pay off하려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크레딧 카드같이 이자가 높거나 변동이자인 빚이 아니고 안정된 이자에 일정한 Payment에 세금혜택까지 있는 빚이라면 굳이 빨리 Pay Off를 하지 않는 것이 현금을 조금 더 많이 보유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

이같이 은퇴 준비하는 방법 중 빚을 청산하는 것도 개인의 목적과 상황에 따라 전문가의 조언이 달라질 수도 있으니 큰 금액을 Pay Off하거나 투자하기 전에 회계사나 재정 전문가와 꼭 상의해 실수나 후회를 줄였으면 하는 바람이다.